‘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전주시가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전주시 제공)/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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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추진 중인 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시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전안전부는 지역 주민에게 안전서비스를 촘촘히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지자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지역 복지서비스 개선과 안전관리기능 강화가 목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지역복지 공유플랫폼 공동복지사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역복지 공유플랫폼 공동복지사업'에는 △지역 내 주민공유공간 ‘우리동네공유부엌 두루마실’ △‘전주함께라면’ 및 ‘전주함께라떼’ 공간조성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 △지역 간 복지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민관자원 연계를 통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사업’ 등이 담겨 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3500만원을 받게 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 수상으로 전주시의 독창적인 복지정책이 널리 인정받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복지 발전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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