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 협의체 회의가 끝난 뒤 정부 입장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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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여·야·의·정 협의체가 중단된 데 대해 "안타깝다"며 "계속 논의에 임할 자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의료계 이탈로 협의체가 좌초된 데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입시가 진행되는 상황이어서 바꿀 수 없다"며 "2026학년도 의대 정원부터 빠르게 논의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대생들과 여러 경로를 통해 만남을 시도하고 있지만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만나서 논의를 진행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내년 의대 업무를 전담할 가칭 '의대국' 신설 추진과 관련해서는 "내년 1월에 국을 신설하려면 12월 중하순까지 결과가 나와야 한다"며 "의대국 신설이 아직 확정됐다기보다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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