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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포인트뉴스] 식간에 번진 고층 아파트 화재…"젖은 수건으로 연기막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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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뉴스] 식간에 번진 고층 아파트 화재…"젖은 수건으로 연기막아" 外

오늘의 각종 사건사고 소식을 정리해보는, 포인트 뉴습니다.

<1> 첫 번째 소식입니다.

오늘(2일) 오전 대구 수성구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삽시간에 타오른 불길과 새카만 연기가 아파트를 뒤덮었는데, 젖은 수건으로 문틈을 막는 등 침착한 주민 대처와 신속한 구조로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2> 두 번째 소식입니다.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도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집에 있던 60대 남성이 숨지고 20대 아들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방화에 무게를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3> 다음 소식입니다.

경기 수원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마약 사범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클럽에서 마약이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를 접수하고 경찰이 현장을 급습했는데, 마약을 탄 음료를 한 잔에 10만원을 받고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4> 마지막 소식입니다.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만 3세 남자아이가 말린 매트에 끼어 숨진 지 4개월이 흘렀습니다.

가해자인 태권도장 관장은 여전히 "장난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요.

법정에서 "뇌사상태에서 호흡기를 뗀 건 유족"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선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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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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