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약속 어기고 차남 헌터 사면…트럼프 맹비난
퇴임을 한달 남짓 남겨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총기 소지 법규 위반과 탈세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차남 헌터를 사면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저녁 입장문을 통해 사면권 행사를 발표하면서 헌터에 대한 형사 기소가 정치적인 동기로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은 그동안 차남에 대한 사면권 행사에 관한 질문이 나올 때마다 사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해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곧바로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사면권 남용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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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퇴임을 한달 남짓 남겨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총기 소지 법규 위반과 탈세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차남 헌터를 사면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저녁 입장문을 통해 사면권 행사를 발표하면서 헌터에 대한 형사 기소가 정치적인 동기로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은 그동안 차남에 대한 사면권 행사에 관한 질문이 나올 때마다 사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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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_바이든 #차남_헌터 #사면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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