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충북 진천군 초고령사회 진입 초읽기…노인 복지망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진천군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초고령사회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충북 진천군이 노인 복지망을 강화하고 있다.

진천군은 노인들이 진천에서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개념의 '에이징 인 진천(Aging in Jincheon)'을 슬로건으로 선제적 노인복지정책을 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진천군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건의료와 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욕구 조사를 거쳐 개인별 맞춤 지원을 펴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서 위기 상황에 처한 노인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83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진천군은 지난 2019년부터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찾아가는 통합간호센터, 주민참여형 마을 공동체 돌봄, 재택의료센터, 사회적 농업을 통한 돌봄서비스인 생거진천 캐어팜 등 특화된 각종 지역사회통합 돌봄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10월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만 6600여 명으로 전체 인구 8만 6600여 명의 19.15%를 차지해 노인인구 20% 이상의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