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모습. 케이티비 화면 갈무리 |
윤석열 대통령이 심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원-달러 환율이 1420원까지 올랐다.
3일 밤 윤 대통령이 연 기자회견에서 비상계엄을 선언한 뒤 11시2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25원을 넘어섰다. 한 시간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환율이 20원 넘게 치솟는 상황이다.
한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밤 11시40분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회의를 소집했다. 최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경제수장은 환율 변동성 등 급격한 시장 변동성 등에 대한 수습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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