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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끝난 것 아니다" 긴장감 속…탈당 공방에 여당은 '머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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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조국혁신당 의원 : 정신 차려! 뭐 하는 짓인 줄 알아?]

국회의원의 국회 출입을 막고, 스무 대 넘는 군 헬기가 상륙하기도 했습니다. 유리창을 깨고 건물 안으로 진입하는 군인들의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었죠.

그리고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에 대한 체포조가 있다는 말이 나오면서 충격은 더욱더 커졌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체포용. 이거 나 이거 나 채우려고 했을 가능성도 있지. {그런 거예요.} 참… 수갑이네. 플라스틱 수갑이네.]

민주당을 중심으로 비상사태가 끝나지 않았으며, 국지전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얘기까지 나오면서 어제(3일)의 위기감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 6당은 한 시간 전쯤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했고요. 6일 이 법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탄핵안 처리 전망부터 해보겠습니다. 김보협 의원님, 일단은 제일 먼저 조국혁신당에서 추진했고 지금 민주당에서 합세해서 병합된 안이 제출이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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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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