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목)

반포동 '더 팰리스73' 사업부지 5500억에 팔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내년 2월까지 본매매계약 체결


더랜드그룹 계열사인 랜드미와 투게더홀딩스는 스타로드자산운용 컨소시엄과 5500억원 규모의 서초구 반포동 '더 팰리스 73' 사업 부지 매각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0월 15일 매입의향서(LOI) 수령 후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해왔다. 스타로드자산운용 컨소시엄은 부지 매입을 위해 양해각서에 이행보증금까지 납입하는 등 더 팰리스 73 매입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양측은 늦어도 내년 2월에 본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더 팰리스 73은 강남 최대 규모의 사업부지로 꼽힌다. 입지적으로 인근에 서래공원을 비롯해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등 서울에서 찾아보기 힘든 녹지 여건을 지녔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