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승' 언론배급시사회/사진=민선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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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1승' 송강호, 박정민이 라디오 게스트 출격은 취소했으나, 무대인사는 그대로 진행한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1승'의 주역인 배우 송강호,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로 인해 정국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무산됐다.
DJ 박하선은 "오늘 '씨네초대석'이 예고돼 있었지만,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예정되어있는 무대인사 및 메가토크 그대로 진행된다.
신연식 감독과 송강호, 박정민, 박명훈, 이민지가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또 이준익 감독이 지원사격에 나서는 메가토크에는 신연식 감독, 박정민이 함께 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긴급담화를 통해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종북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선언했다.
이후 비상계엄 선포 2시간 30여분 만에 새벽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면서 윤 대통령은 계엄선포 6시간 만에 이를 해제하고 계엄사령부를 철수시켰다.
한편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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