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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웹툰학과 학생들,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2년 연속'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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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웹툰 '심검의 용사' 한 장면
[목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목원대는 웹툰애니메이션게임대학 웹툰학과 학생들이 국내 웹툰계 대표 공모전인 '2024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웹툰학과 4학년 문도현 학생(필명 mono)은 웹툰 '심검의 용사'로 최강자전 1위(대상)를 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네이버웹툰이 주최·주관하는 최강자전은 웹툰계의 신인 작가 등용문으로 평가받는다.

문도현 학생은 상금 1천만원과 함께 네이버웹툰 연재 특전을 받는다.

심검의 용사는 용사들이 정의를 외면하고 실리를 쫓는 살인 병기로 전락한 세계에서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마주한 주인공이 진정한 정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물이다.

강렬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탄탄한 스토리로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원대 웹툰학과는 지난해에도 당시 4학년이던 최다빈(글)·박지혜(그림) 학생이 '낭만 죽이기'로 최강자전 대상을 받았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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