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KT 사옥.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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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5G(5세대 이동통신) 요금제보다 비싸거나 혜택이 부족한 일부 LTE(4세대 이동통신) 상품을 없애는 내용으로 요금제를 개편한다고 5일 공지했다.
일반 요금제 38개, 시니어·청년·주니어 전용 요금제 3개, 듀얼 번호·스마트기기 전용 요금제 5개 등 상품이 대상이다. 가입 중단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기존 요금제를 유지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나, 다른 요금제로 변경할 시 원래대로 재가입 할 수는 없다. 이외 사용자는 해당 요금제들을 신규 가입이 불가하다.
개편된 정책은 2025년 1월 2일부로 적용된다. 회사는 고객의 합리적 선택을 돕는 조치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LTE 요금이 5G 요금을 역전했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동통신 3사는 문제가 되는 요금제 가입을 연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김민국 기자(mans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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