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어댄과 협업, 가방 등 친환경 제품 12종 제작
사회환경문제해결 지원사업 협력기관으로 참여
아시아나항공은 연간 약 3만 벌의 폐기되는 승무원 유니폼을 업사이클링해 △헤어 액세서리 4종 △가죽 굿즈 4종 △가방 2종 △신발 △파우치 등 총 12종의 친환경 제품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들은 9일부터 모어댄 브랜드인 ‘컨티뉴’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업사이클링 제품(헤어 액세서리 4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신제품 출시는 아시아나항공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사회환경문제해결 지원사업에 협력기관으로 참여, 업사이클링 패션기업 ‘모어댄’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제품 출시에 앞서 지난 10월 29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품평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19개 후보 중 최종 12종을 선정했다. 이날 400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했고, 득표수 순위에 따라 판매 제품이 결정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 ‘모어댄’과의 협업을 통해 환경 보호와 대·중·소기업 상생을 도모하고, 폐유니폼 재활용으로 자원 선순환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사이클링을 통해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는 ESG 경영 실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