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UN 회의서 AI 안전 정책 사례 공유 (서울=연합뉴스) 네이버가 지난 5일(현지시간) 스위스 유엔(UN) 제네바사무소에서 '신기술에 대한 인권 기반의 접근-콘셉트에서 구체적 적용으로'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안전한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자사 노력을 소개했다. 네이버 정책·RM 어젠다 박우철 변호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발표하는 모습. 2024.12.6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네이버가 지난 5일(현지시간) 유엔(UN)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행사에서 안전한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자사 노력을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신기술에 대한 인권 기반의 접근-콘셉트에서 구체적 적용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대 AI 정책 이니셔티브(SAPI), URG(Universal Rights Group)가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박우철 네이버 정책·RM 어젠다 변호사는 네이버 AI 윤리 자문 프로세스 'CHEC'에 대해 소개했다.

이밖에 지난해 네이버가 공개한 '사람을 위한 클로바X 활용 가이드'와 AI의 잠재적 위험을 체계적으로 인식·평가·관리하기 위해 올해 구축된 프레임워크 'ASF' 등 AI 윤리 준칙을 구체화하기 위한 네이버의 정책이 소개됐다.

하정우 네이버 퓨처 AI 센터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AI 기술력을 확보하는 한편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AI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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