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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15 업데이트 [사진: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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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의 안드로이드15 업데이트가 새로운 기능을 가져올 예정이라고 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동영상 캡션, 제미나이 기반의 룩아웃(Lookout)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 제미나이용 스포티파이 확장 기능 등이 포함된다. 또한 픽셀9 스마트폰을 위한 픽셀 스크린샷 앱의 심층적인 통합을 비롯한 몇 가지 추가 업데이트도 제공된다.

'향상된 캡션'(The enhanced captions)은 '헐떡임'이나 '박수'와 같이 대화에서 말하지 않는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설명적 문구를 추가한다. 이는 소셜미디어(SNS) 앱과 비디오 메시지를 포함해 비디오 캡션에 접근할 수 있는 모든 시스템 전반에 나타난다. 또 다른 접근성 중심 업데이트는 저시력자나 시각 장애인을 위해 사진과 사물에 대한 오디오 설명을 제공하는 앱인 룩아웃을 대상으로 한다. 구글은 제미나이 1.5 모델을 앱에 도입해 앱으로 촬영하거나 보는 사진에 대한 더 나은 설명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측면에서는 제미나이 어시스턴트에 더 많은 확장 기능이 추가된다. 스포티파이 확장 기능을 사용하면 제미나이를 통해 스포티파이의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또한 제미나이는 현재 출시 중인 유틸리티 확장 기능에 접근해 전화 걸기, 이메일 보내기, 전화 설정 변경 등 사용자를 대신해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픽셀 스마트폰 업데이트에는 특히 픽셀9 시리즈를 위한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통화 차단 기능에 문맥에 맞는 답장 제안 기능이 탑재돼 잠재적으로 유용한 기능이 업데이트된다. 발신자는 어시스턴트와 대화할 때 응답을 눌러 전화를 받지 않고도 질문에 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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