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단독]추경호·박정하 용산 방문해 '윤 대통령 대국민 입장 표명'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추경호 등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면담

윤 대통령 입장 표명 방안 등 논의

뉴시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장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를 마치고 원내대표실로 이동하며 질문세례를 받고 있다. 2025.12.06. suncho21@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 등 당 지도부가 6일 저녁 대통령실을 찾아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과 계엄 사태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입장 표명 방안 등에 대해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6일 뉴시스에 "추 원내대표와 박 비서실장 등 원내지도부가 이날 저녁 용산 대통령실에 들어가 대통령실 수뇌부와 윤 대통령의 대국민 입장 표명을 어떻게 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7시 의원총회를 일시 중단했다. 국민의힘은 추 원내대표 등의 대통령실 방문 결과 등을 토대로 의원총회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의원총회가 일시 중단되기 전까지 기존 '탄핵 반대' 당론에는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동훈 대표도 앞서 윤 대통령과 용산 대통령실 관저에서 비공개 면담을 했다. 다만 한 대표는 면담 후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정지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바꿀 만한 말을 듣지 못했다는 취지로 의원들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