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외치는 강기정 광주시장 |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데 대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1995년 검찰은 5·18 내란수괴에 대해 공소권 없음 결정을 하면서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고 했지만 우리 국민은 오래 지나지 않아 그들을 처벌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국민의힘 의원들은 투표를 거부하면서 실패한 쿠데타에 면죄부를 줬다"며 "지금 우리는 눈물을 흘리지만, 국민은 강하고 역사는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탄핵안은 의결 정족수가 재적 의원 300명 중 3분의 2 이상인 200명인데 이날 야당 의원 192명과 국민의힘 의원 3명만 투표해 표결이 성립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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