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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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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공원 없애자"…합천 '일해공원' 폐지 국민청원 6만 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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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호를 딴 '일해공원' 폐지에 관한 청원이 국회 심의 요건을 충족했다.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가 지난달 15일 국회전자청원 국민동의 청원홈페이지에 게시한 '전두환을 찬양하는 공원 폐지 및 관련 법률 제정 요청에 관한 청원'은 이날 오전 5시 30분 기준으로 6만 3,368명이 동의했다.

30일 안에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안건에 대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가 심의하도록 하는 요건을 충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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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주체인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 운동본부'는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 사법부의 유죄 선고를 받은 자에 대해 기념사업과 기념물을 조성할 수 없도록 하는 법률을 제정하자는 뜻을 담았다.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는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계기로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게 됐다"며 "비상계엄과 탄핵 부결이라는 격한 과정을 겪으면서 국민의 분노는 더욱 불타올랐고 전두환 청산에 대한 간절한 열망이 점화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두환의 고향인 경남 합천군 합천읍에 있는 일해공원은 2004년 '새천년 생명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했고, 2007년부터 현재까지 현재의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공원 표지석에는 '전두환 대통령이 출생하신 자랑스런 고장임을 후세에 영원히 기념한다'는 문구가 쓰여 있다.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YTN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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