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 12월 ‘초신작 프로젝트’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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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 12월 ‘초신작 프로젝트’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는 매달 엄선된 신작 웹소설 2편을 이용자 열람 이벤트와 함께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를 얻은 작가들의 복귀작부터 기대작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번 달 첫 번째 ‘초신작 프로젝트’ 작품은 지난 30일 정식 발매된 현대 판타지 웹소설 ‘공작아들 :Re’다.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지구와 다른 차원을 잇는 문 ‘게이트’를 통해 인류를 위협하는 외계 괴물이 넘어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 카카오페이지 대표 인기작 ‘템빨’ 박새날 작가의 신작이다.

두 번째 초신작 ‘최강 패밀리가 왔다!’는 가족 로맨스 판타지다. 주인공 바니아가 가문을 몰락시키려는 이복 오빠 라이언에게 살해당하기 직전 우연히 10년 전으로 회귀하는 상황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난달 30일 웹툰으로도 발매된 ‘아빠가 힘을 숨김’ 원작자 고은채 작가가 2년 만에 발표한 신작이다.

카카오페이지는 12월 ‘초신작’ 작품 판매 기념으로 두 작품을 감상한 독자들에게 최대 10000원의 캐시 뽑기권을 제공한다. 또 ‘공작아들 :Re’는 11일까지, ‘최강 패밀리가 왔다!’는 15일까지 매일 작품 감상 시 최대 2000원의 캐시 뽑기권을 증정한다.

윤예원 기자(yewon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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