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교육부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
"2026년 의대정원, 교육부가 먼저 정할 사안 아냐"
"내년 AIDT·유보통합 등 교육정책은 차분히 진행"
6일 서울 소재 의과대학 앞에서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교육부 관계자는 “이미 2025학년도 의대 입시는 합격자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올해 입학정원 (조정)을 논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 관계자는 “2026학년도 입학정원은 여기서 답변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며 “의료 인력을 어느 정도 규모로 양성할 것이냐를 논의한 이후 교육부가 입학정원을 배분하기 때문에 교육부가 2026학년도 입학정원을 미리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비상계엄 사태·탄핵 정국에서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유보통합 등 교육부 핵심 정책은 계획대로 추진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했던 교육개혁 업무는 일정대로 진행하는 것이 맞기도하고 교육부 방침이기도 하다”면서 “일상을 유지하면서 교육정책은 차분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