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인간 김윤석 매력, '대가족'에서 터진 이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유수연 기자] 올겨울 유일무이한 가족 영화 '대가족'(각본연출 양우석,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게니우스)은 김윤석의 연기 변신이 매력적인 영화로, 릴레이 관객 시사회를 통해 김윤석에 대한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개봉 전 사전 시사회를 통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영화 '대가족'. 대체불가 연기력의 배우 김윤석이 영화 '대가족'으로 필모그래피 최초 가족 코미디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접한 관객들은 “인간 김윤석의 매력에 푹 빠졌다”, “김윤석이 웃기고 울리고 다하는 영화”, “김윤석, 연기 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대가족'에서 정말 대배우임을 느낌” 등 배우의 연기에 대해 뜨거운 호평을 보내고 있다.

OSEN

김윤석은 사람 냄새 나는 캐릭터를 연기할 때 터졌었는데 특히, 흥행 포텐이 터지는 배우로 <완득이>와 <극비수사>가 그 예다. <완득이>(2011)에서 김윤석은 겉보기엔 까칠하지만 실제로는 불우한 가정에서 큰 학생 도완득을 돕는 츤데레 선생님 동주 역할을 맡았다. <완득이>는 전국 531만 관객을 기록해 따뜻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관객들에게 인지시킨 바 있다. <극비수사>(2015)에서 그가 연기한 공길용 형사는 남들은 공적 쌓기에 혈안이 되어 범인 검거에만 몰두할 때 아이의 생사를 유일하게 걱정하는 인물. 비밀리에 수사를 감행하며 정의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편안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극비수사>는 286만 관객을 모아 믿고 보는 배우의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이처럼 인간적인 매력이 돋보일 때 흥행 포텐이 터진 김윤석은 '대가족'에서 김윤석은 기대주였던 외동아들이 출가해 낙담했다가, 갑작스럽게 나타난 사랑스러운 손주들과의 동거로 유쾌한 일상을 보내게 되는 함무옥 역을 맡았다. 뜻하지 않게 생긴 손주들의 사랑스러움에 무장해제되는 함무옥(김윤석)은 코믹하고도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영화 후반부에서는 그 만의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영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대가족'은 잘 빚은 만두처럼 속이 꽉 찬 재미를 안고 12월 11일(수) 극장 개봉한다.

/yusuou@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