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보고서 작성에 시간 허비하지 말라"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단행한 인사에서 한진만(사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파운드리사업부장을 맡겼다. /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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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이 2나노(㎚·10억 분의 1m) 공정 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자는 메시지를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한진만 사장은 9일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2나노 공정의 빠른 램프업(ramp-up)'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전환을 누구보다 먼저 이뤄냈지만 사업화에 있어서는 아직 부족함이 많다"며 "기회의 창이 닫혀 다음 노드에서 또 다시 승부를 걸어야 하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화성 S3 공장의 3나노 2세대 라인 일부를 2나노 생산 설비로 전환하고 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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