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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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 CTO "스테이블 코인 'RLUSD', 올해 출시 불투명"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 리플(XRP)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리플 자체 스테이블코인 리플 USD(RLUSD)의 이달 중 출시를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슈워츠는 더블록 가상자산(암호화폐) 컨퍼런스에 참석해 "올해 안에 RLUSD를 출시한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지만, 크리스마스와 연말 휴일로 인해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RLUSD는 뉴욕주 신탁을 통해 발행되며 뉴욕 금융 서비스국(NYDFS)의 엄격한 규제 하에 운영된다. 슈워츠는 이 규제 당국을 '스테이블 코인의 금본위제적 규제 당국'으로 평가하며, 프로세스와 법령 준수에 대한 철저한 심사가 진행 중임을 밝혔다.

리플은 앞서 NYDFS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최종 승인을 받은 후 출시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RLUSD는 미 달러화 예금, 단기 미국 국채, 현금 등가물에 의해 완전히 뒷받침되며, XRP 레저와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베타 테스트 중이다. 향후 새로운 블록체인과 디파이 프로토콜로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 우버, 아부다비서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中 위라이드 협력

우버가 아부다비에서 미국 외에서는 처음으로 상용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버는 중국 자율주행차 기술 기업 위라이드(WeRid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수도의 주요 관광지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양사의 첫 번째 출시는 사디야트 섬, 야스 섬, 자이드 국제공항을 오가는 노선을 따라 이루어질 예정이며, 향후 확대될 계획이다.

출시 초기에는 안전 요원이 차량에 상주할 예정이며, 완전 무인 자율주행 상업 서비스는 2025년 후반부에 출시될 계획이다. 우버와 위라이드는 현지 타와술 트랜스포트와 협력해 차량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우버는 알파벳의 웨이모 등 최소 7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우버와 리프트 등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우버와 같은 기존 업체들이 웨이모 및 테슬라 등의 기업들과 경쟁하기는 어렵다고 보는 것이다.

■ 이더리움, 25년 1월까지 90% 급등 전망…리플과 유사한 추세

이더리움이 지난달 390% 급등한 리플과 유사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11월 리플은 6년간 형성된 대칭 삼각형 패턴에서 벗어나 약 0.50달러에서 2.94달러 이상으로 포물선형 랠리를 촉발했다.

현재 이더리움도 리플과 비슷한 돌파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12월 첫째주 이더리움은 3년 동안 형성된 대칭 삼각형 패턴의 상위 추세선을 돌파했다.

이더리움 가격이 리플의 포물선 추세를 반복해서 보인다면, 약 7636달러(약 1000만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즉, 이더리움은 오는 2024년 12월이나 2025년 1월까지 90% 급등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이더리움의 주간 상대강도지수(RSI)는 약 67로, 이는 과매수 임계치인 70에 도달하기 전까지 시장이 추가 상승 여지가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리플의 가격 폭등 전에도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 애플, 맥 전제품 M4 칩으로 업데이트 전망…10년만 처음

애플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모든 맥 제품군을 최신 M4 칩으로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애플은 지난 3분기 M4가 탑재된 최초의 맥인 맥북 프로, 아이맥, 맥 미니를 출시했다. 아직 업데이트되지 않은 맥 제품에는 맥북 에어, 맥 스튜디오, 맥 프로만 남아 있다.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에 따르면 맥북 에어는 오는 2025년 초, 맥 스튜디오와 맥 프로는 2025년 중반에 M4로 업데이트될 전망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사상 처음으로 모든 맥 제품군이 최신 버전 칩으로 업데이트되는 것이다.

모든 맥 제품군이 최신 상태로 유지된 적은 거의 없었다. 1년 안에 모든 맥이 업데이트된 것은 2013년이 마지막이라고 한다. 따라서 마크 거먼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M4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모든 맥 제품군에 적용되는 최신 칩이 된다.

애플 비전 프로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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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 프로, 플레이스테이션VR 컨트롤러 지원"...애플-소니 동맹 임박

애플이 비전 프로 기기에서 일반적인 가상현실(VR) 게임 컨트롤러도 지원하기 위해 소니와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 협력은 처음에는 몇주 전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다소 늦춰졌다. 갑자기 틀지지 않은 한 양사 협력은 성사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소니는 몇 개월 간 애플 비전 프로를 지원하기 위한 작업을 준비해온 것으로 보이며 애플은 외부 개발자들에게 소니 VR 컨트롤러를 활용할 것인지 파악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협력이 이뤄지면 애플은 애플 스토어에서 소니 컨트롤러도 개별적으로 판매하게 된다. 현재 소니 게임 컨트롤러는 개별 구입할 수 없다.

■ 옐런 美 재무장관 "암호화폐·상업용 부동산 위험 경고"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상업용 부동산 등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재닛 옐런은 올해에도 미국 금융 시스템이 상업용 부동산 리스크와 가상자산으로 인한 취약성에 지속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안전감시협의회(FSOC)가 상업용 부동산의 신용 위험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월스트리트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옐런은 FSOC가 가상자산과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중요한 기술 변화로 인한 새로운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혁신이 효율성과 같은 잠재적 이점을 시장에 제공할 수 있지만 사이버 및 제3자 서비스 제공업체와 관련된 위험을 포함하여 우려스러운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TSMC, 2나노 반도체 60% 수율 달성…양산 단계로 순항

대만 TSMC가 오는 2025년부터 2나노미터(nm) 칩 양산을 시작하는 가운데, 시험 가동에서 60% 이상의 수율을 달성했다.

시험 가동은 대만 북부 주커 바오산 팹(반도체 생산시설)에서 진행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파운드리가 주어진 공정 노드에서 칩을 대량 생산하려면 70% 이상의 수율이 필요하다. 이번 시험 가동에서 60%의 수율이 보고됨에 따라 TSMC는 내년까지 수율을 허용 가능 범위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2nm 칩이 탑재된 최초의 애플 제품은 2025년 말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2nm 칩을 탑재한 최초의 아이폰은 오는 2026년 아이폰19 라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애플은 내년 아이폰17 라인에 사용될 A19/A19 프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TSMC의 3nm 노드를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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