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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중, 엔비디아 '반독점 조사' 착수‥뉴욕증시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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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5%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6% 떨어졌는데요.

엔비디아에 대한 중국의 '반독점 조사' 착수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중국 '국가 시장 감독 관리 총국'이 엔비디아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 협의'로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2.5%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엔비디아의 경쟁업체인 'AMD'도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투자 등급과 목표가를 모두 하향함에 따라 5% 이상 급락했습니다.

반면,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은 1.6% 올랐고, 테슬라 주가도 0.1% 상승하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증시가 약세를 나타냈지만, 아직까지는 주가가 중장기적으로 상승한 데 따른 숨 고르기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12월 FOMC, 즉 '연방공개 시장위원회'가 다음 주로 다가온 만큼, 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주는 물가지표 동향이 주식시장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밤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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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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