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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경제금융 당국, 주한 중국·일본 대사 만나 시장 대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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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당국이 주한 대사들을 잇달아 만나며 탄핵 정국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시장 안정조치 등 대응을 설명했습니다.

기재부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팡쿤 주한 중국대사대리와 만나 정부가 한국은행과 공조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에 선제 대응하고 있고, 정부 긴급 대응체계도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팡쿤 대사대리는 "가까운 이웃과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한국의 경제·사회의 안정을 유지하기를 희망한다"며 "양국간 다양한 분야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속 협력하자"고 답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오늘 금융감독원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 대사와 만나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포함한 시장안정조치 등을 통해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밸류업 프로그램 등 과제를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즈시마 코이치 대사는 한국 경제의 회복 탄력성과 금융당국의 신속한 대응능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아시아 역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양국 당국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고 금감원은 전했습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도 정부서울청사에서 야마지 히로미 일본 증권거래소그룹 대표와 만나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밸류업 정책 추진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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