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울트라2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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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차세대 애플워치 울트라에도 위성 메시징 기능을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에 도입한 비응급 위성 메시징 기능을 차기 애플워치 울트라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 기능은 셀룰러나 와이파이(Wi-Fi) 연결 없이도 시계에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해 준다. 이번 위성 서비스 추가는 애플이 가민 인리치(Garmin inReach) 이용자들을 유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달 애플이 20% 지분을 인수한 아이폰용 위성 파트너 글로벌스타가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애플은 혈압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는 빠르면 2025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지만, 앞서 애플은 기능 출시를 지연시킨 바 있다. 혈압 모니터링 기능은 애플워치의 수면 무호흡증 감지 및 기타 건강 기능과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측정값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고혈압이 의심될 경우 사용자에게 알려줄 수 있다.
한편 애플은 애플워치의 인텔 모뎀을 미디어텍 부품으로 교체하고 있지만, 웨어러블 기기에 자체 모뎀을 사용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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