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목)

나홀로 '뻣뻣' 김문수…'12·3 내란 사태' 사과 요구에 끝까지 버텼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2·3 내란 사태에 대해 국민 앞에 4차례 90도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한 한 총리는 "국무위원과 함께 사죄하시라"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요구에 고개를 숙였는데요. 한 총리는 국무위원을 대표해 사과했다고 밝혔지만, 서 의원과 민주당 의원들은 계속해서 국무위원들도 일어나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 총리가 대신 하겠다며 이어 거듭 고개를 숙였고, 하나둘 자리에서 일어난 국무위원들도 고개를 숙였습니다. 다만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유일하게 자리에 앉은 채 일어나지 않았고 고개도 숙이지 않았습니다.



최종혁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