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가 취업상담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2024.12.1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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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이 급물살을 타면서 조기 대선 기대감에 일자리(창업)·출산 관련 주가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자리 관련 주로 묶이는 대성창업투자(027830)는 전일 대비 420원(30%) 오른 1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픈놀(440320) 역시 전일 대비 1520원(29.92%) 오른 6600원에, 윌비스(008600)도 전일 대비 127원(29.81%) 오른 553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도 출산 관련 기업인 캐리소프트(317530)(30%), 깨끗한나라(004540)(29.93%), 메디앙스(014100)(29.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재발의와 검찰·경찰·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조기대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대통령실 압수수색을 최초로 시도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일자리와 출산 장려 등은 대선공약의 핵심 정책이 되기 때문에 정책테마주로 묶인다. 지난 2017년 조기 대선 당시에도 일자리창출, 출산 장려 등 테마주의 변동폭이 컸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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