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 송파스마트도서관 |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10일 풍납시장 인근에 들어선 송파스마트도서관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장기간 문화재 발굴로 침체한 풍납동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보상이 완료된 유휴부지에 독서문화 시설을 확충한 것이다. 함께 조성된 소공원과 더불어 주민 일상 속 '책 쉼터'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이로써 365일 간편하게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송파스마트도서관은 9곳으로 늘었다.
구는 "올해 송파스마트도서관 8곳의 이용자는 지난 11월 기준 전년 대비 1.5배인 11만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송파구통합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1인 최대 3권을 14일간 빌려볼 수 있다.
자세한 위치나 이용 방법은 송파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스마트도서관이 올해 첫 10만명을 넘어서며, 지역의 책 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며 "더 많은 구민이 책을 만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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