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정보 수집을 간소화하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공개했다. [사진: 구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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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정보 수집을 간소화하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공개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기진에 따르면 구글은 정보 정리 AI 기능 '딥 리서치'(Deep Research)를 11일 발표했다.
이는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인터넷에서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알기 쉬운 보고서로 정리해 출력해 주는 기능이다.
딥 리서치는 구글의 유료 AI 서비스인 '제미나이 어드밴스드'(Gemini Advanced)에 추가된 기능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로봇공학에 관한 기사를 쓰고 싶으니 자율주행차 센서 트렌드에 대해 정리해 달라"고 요청하면, 딥 리서치는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보고서를 작성한다.
보고서에는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표와 정보 출처의 웹 페이지 링크가 포함돼 있다. AI 연구원 에단 모릭(Ethan Morick)은 "딥 리서치는 거의 모든 주제에 대해 매우 훌륭한 초기 보고서를 작성해 줬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 학술지는 무료로 접근할 수 없다는 한계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이용자는 딥 리서치를 영어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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