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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지도 업데이트에 블랙박스 카메라를 활용한다.
11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구글은 블랙박스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활용해 지도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글은 블랙박스 영상을 제공하는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특정 지역에서 지도 업데이트가 필요한 경우에만 해당 영상을 요청한다. 현재 구글은 영국의 블랙박스 판매 회사인 넥스트베이스(Nextbase)와 주요 택배 회사인 지오포스트 비전(Geopost Vision)과 협력하고 있다.
구글은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해 지도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전에, 인공지능(AI)과 운영팀이 해당 영상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한다. 이후 영상은 삭제되며, 추출된 정보는 지도 업데이트에 활용된다.
구글은 블랙박스 영상을 비공개로 유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규칙을 준수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라이선스 콘텐츠만 사용하며, 개인 정보가 포함된 이미지는 블러 처리한다. 또한 모든 기여자에게 대시 캠 사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시 캠 영상을 공유하여 지도를 업데이트하는 관행에 동의하는지를 선택하게 한다.
현재로서는 구글이 영국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해 지도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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