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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12일 우혜림은 개인 SNS 계정에 "어제 땡콩이가 태어났어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둘째 아들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땡콩아,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내가 아들 둘 엄마라니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 우리 잘 지내보자!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땡콩이도 저도 건강합니다"라며 신생아 아들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침대에 누운 본인 사진과 함께 "시우 때 한 번 해봤지만 그래도 열 달 내내 수술할 생각에 걱정도 되고 무서웠는데 무사히 잘 끝나서 감사합니다"라며 추가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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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은 출산을 도와준 병원의 관계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무엇보다 시우 때보다 회복이 빠른 것 같아 정말 다행이고 감사한 마음 뿐이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얼마나 고생하셨어요 예쁜 아가, 세상에 온 걸 환영해", "땡콩아 건강하게 잘 자라렴. 혜림아 아들 둘 키우기 쉽지 않겠지만 항상 응원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걸 축복해", "축하해요 푹 쉬시고 얼른 회복하세요"등 훈훈한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우혜림은 2020년 7월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했다. 첫째를 품에 안은지 2년 만인 지난 6월에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우혜림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