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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네타냐후, 설리번 미 안보보좌관에 "시리아 내 군사작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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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현지 시각 12일 자국을 방문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시리아 내 군사작전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가 설리번 보좌관에게 이스라엘은 시리아에서 발생하는 모든 위협으로부터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시리아 내 소수민족을 지원하고 시리아 영토 내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 활동을 예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리아 내 완충지대에 자국군을 배치한 것은 1974년 체결된 이스라엘-시리아 휴전 협정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을 때까지 일시적인 조치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8일 시리아 반군이 내전 승리를 선언한 직후 이스라엘군은 북부 골란고원 점령지 넘어 시리아 영토 안쪽 완충지대까지 진입했습니다.

또 수도 다마스쿠스 등에 남은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장거리 미사일, 로켓 등 전략자산을 제거한다는 이유로 공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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