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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이사는 “전자문서 기술은 이제 단순히 종이를 대체하는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라며 포시에스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인 전자서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계약 서비스인 이폼사인(eformsign)은 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이미 7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신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서, AI 기술과 전자문서가 융합하여 만들어내는 가능성에 대해 강조했다. “AI는 문서 작성, 검토, 서명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예를 들어,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한 문서 생성 및 분석 기술은 사용자 요구에 맞는 맞춤형 문서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라고 문 이사는 설명했다.
포시에스는 LLM과 DLA(Document Layout Analysis) 기술을 활용해 문서 작성 및 검토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다. DLA 기술은 기존 종이 문서나 오피스 파일을 입력 및 서명이 가능한 디지털 문서로 자동 변환하며, AI가 문서의 속성을 분석하고 필요한 항목을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문 이사는 “이 기술을 통해 계약서나 신청서와 같은 복잡한 문서도 몇 분 내로 완성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계약서 검토 솔루션은 표준 계약서와 비교하여 누락 항목, 오타, 비문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수정안을 제안한다. 그는 “법무팀의 계약서 검토 시간이 대폭 단축되었으며, 이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다”라고 말했다.
문 이사는 발표에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전자문서 솔루션인 “메타폼(MetaForm)”을 소개했다. 메타폼은 가상 환경에서 전자문서를 생성, 작성,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전자문서가 실제 업무 환경에서 더 많은 활용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그는 “가상 상담센터에서 고객과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계약서를 작성하고 검토할 수 있다. 이는 전자문서의 편리성을 극대화하며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포시에스의 메타버스 솔루션은 최신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와 연동되어 고객들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AI 기술은 전자문서 작성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문 이사는 핸드라이팅과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한 문서 작성 솔루션을 선보이며, “이 기술은 종이에 쓰는 것처럼 문서를 작성하거나 대화형 음성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디지털 문서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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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는 전자문서의 보안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도입했다. 문 이사는 “우리의 솔루션은 AES-256 암호화와 국제 표준 인증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전송과 저장을 보장한다. 또한, 감사 추적 증명서와 타임스탬프 기능을 활용하여 문서의 진위성과 법적 효력을 유지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실물 크기 도장 스캔 기술은 기업 간 계약의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 기술은 실제 도장을 디지털화해 전자문서에 삽입하며, 도장의 크기와 모양을 정확히 재현한다.
문 이사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의 융합은 전자문서 산업에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준다. 포시에스는 고객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라며 “ 포시에스의 목표는 고객들이 더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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