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 우지동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
[문경=뉴시스] 문경 우시장. (사진=문경시 제공) 2024.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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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한우농장 럼피스킨병 발생으로 사육농가 이동조치가 내려졌던 경북 문경시의 가축시장이 재개장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25일 문경시 우지동 한우농장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방역대 내 소 사육농가 이동제한 조치'가 46일만인 지난 10일 해제됐다.
그동안 폐쇄됐던 가축시장도 이튿날부터 재개장했다.
앞서 시는 럼피스킨 발생에 따라 양성반응을 보인 소 7마리를 긴급 살처분하고 반경 5㎞ 내 224농가에 대해 질병전파 방지를 위해 이동제한 조치했다. 이후 추가 발생은 없었다.
발생농장과 방역대 전 농가 임상관찰 및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그동안 럼피스킨 조기 종식을 위해 전 농가에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파리·모기 구제를 위해 연무소독 차량 2대, 연무소독기 9대를 동원해 축산 전 농가 방제에 나섰다.
특히 시는 방역대 내 사육 농가는 축협 연무소독 차량 및 공동방제단 차량 등 4대를 별도로 배치해 집중 소독과 방제를 실시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럼피스킨 발생으로 긴 기간동안 이동제한 조치에도 방역에 적극 협조해준 축산단체 및 농가에 감사하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농가가 자율적인 방제와 소독을 지속 실시하고, 백신접종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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