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이투스에듀
가족 친화 기업문화…출산·양육 적극 지원
출산축하금 50만원 지원·자녀 학자금 제공
자녀 입학 휴가에 초·중·고 입학선물 지급
복리후생제도 확대 개편…‘컬처데이’ 신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이투스에듀 사옥 전경. (사진=이투스에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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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현금 50만원에 자전거, 태블릿PC, 노트북, 아이패드, 에어팟 등. 임직원 자녀의 출생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각종 지원금을 통 크게 제공하는 회사가 있다. 교육기업 ‘이투스에듀’가 그 주인공이다.
이투스에듀는 출산과 양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도 복리후생 제도 개선을 통해 출산 축하금을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했다. 임직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자녀를 출산하면 선물(출산용품)과 함께 축하금을 제공한다. 자녀 학자금 역시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1인당 한 달에 15만원씩 지급한다.
자녀의 초·중·고등학교 입학 선물과 고등학교 졸업 선물도 제공한다. 입학 선물은 △백팩 △자전거 △무선이어폰 △태블릿PC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졸업 선물은 △LG그램 노트북 △아이패드 △에어팟 △최신형 스마트폰 등에서 고를 수 있다.
이투스에듀 서초동 사옥 내 옥상정원. (사진=이투스에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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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출산과 양육에만 적극적인 것은 아니다. 임직원 생일에는 경조 반차와 함께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임원 10만원), 케이크 상품권 등을 지원한다. 임직원의 결혼기념일에도 경조 반차와 기프트카드 3만원을 제공한다.
생일·결혼기념일 반차 외에도 특별한 휴가 제도를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제도가 ‘자녀 입학 휴가’로 직원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식 당일에 유급휴가를 제공한다. 자녀의 학교생활 첫 시작을 함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다.
최근 복리후생 제도 개편을 통해서는 이사 당일에 쉴 수 있는 ‘이사 휴가’를 신설했다. 근속 3년마다 10일의 유급휴가와 휴가비 50만원을 제공하는 ‘리프레시’ 휴가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이투스 컬처 데이’도 새롭게 마련했다. 사계절 주제 맞춰 진행하는 문화 행사로 봄에는 영화 및 연극 감상, 여름에는 원데이클래스 등 체험, 가을에는 음악회나 전시회 등의 문화탐방, 겨울에는 기부와 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이투스는 △유연근무제 △사내 동호회 △워크숍 및 체육대회 △하계휴가비(직급별 20만~100만원) △명절 효도비(직급별 20만~100만원) △휴양시설 지원(제주 연수원 및 대명리조트 15개 지점) △자사 온·오프라인 브랜드 수강 할인 혜택 등의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사내에는 △네일숍 △사내식당 △여직원 휴게실 등을 마련했다. 네일숍에서는 시중가 대비 90% 저렴한 가격에 손톱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사내식당에서는 중식과 석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카페테리아도 운영 중이다.
이투스에듀 인사 담당자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복리후생을 개선하고 있다”며 “컬처데이와 같은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외에서도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복리후생 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더 창의적이고 생산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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