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 사진=영화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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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소방관'이 전주 금요일과 비교 일일 관객수가 증가하며 '개싸라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제작 에스크로드 픽쳐스)이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오전 7시 기준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소방관'은 지난 13일 일일 박스오피스 13만8837명, 누적 관객수 124만6603명을 모으며 전주 금요일 11만2028명보다 관객수가 23.9% 증가했다. 지난 12일 관객수 대비 51.5% 증가한 수치다.
입소문 화력으로 관객수 상승을 보여준 '소방관'은 개봉주 대비 개봉 2주차 관객수가 늘어나면서 개싸라기 흥행을 시작했다. 예매율의 경우도 경쟁작 '무파사: 라이온 킹', '모아나 2', '하얼빈' 사이에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 개봉 2주차 주말 극장가 뜨거운 흥행의 열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날 150만 관객을 돌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방관'은 유료 관람한 관객 1인 티켓 금액당 119원을 대한민국 소방관 장비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현금 기부를 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소방관을 위한 기부로 이어지는 형태로, 기부 금액은 2025년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을 위해 후원 예정이다.
현재 1차 목표인 100만 관객 돌파 금액 1억 1,900만 원을 개봉 10일 만에 단숨에 달성한 가운데, 2차 목표인 250만 명 돌파 시 약 3억 원 기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편,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 4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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