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법원 판결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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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국민의 승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조 전 대표는 "탄핵 소추는 시작이다. 국민들께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윤석열 탄핵, 처벌, 그리고 정권교체를 완성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 전대표는 "위대한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올바른 선택을 했다"며 "제 역할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국민은 계속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지난 12일 대법원에서 사문서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과 600만원의 추징 명령을 확정받았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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