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당 지도부 붕괴…비대위 출범 목소리 높아져"
이헌승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위원장. (사진=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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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인 이헌승 의원이 15일 비상대책위 설치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면서 우리당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이 모두 사퇴하면서 당 지도부가 붕괴됐다”며 “전국위 의장으로서 비대위 설치를 위한 절차를 지체 없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당헌에 따르면 선출직 최고위원 4인 이상의 사퇴로 궐위시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하도록 돼있고 전국위 의장이 비대위 설치를 위한 후속절차를 지체 없이 진행하도록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엄중한 시기인 만큼 당헌에 따라 하루속히 비대위가 출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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