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친한계'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한동훈 전 대표의 대선 불출마 선언 가능성에 대해 "지금 집에 불이 났는데 불을 끄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16일 TV조선 <신통방통> 전화 인터뷰에서 한 전 대표가 중진 의원들의 대선 불출마 선언 요구에 답하지 않고 있다는 물음에 "탄핵 정국, 비상계엄 정국을 빨리 정리하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이어 "불 꺼진 다음에 뭘 어떻게 하겠다는 이야기는 적절치 않아 보인다"며 "한 대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가 부지런히 대선 준비를 하고 계신 걸로 보도되고 있다"면서도 "저희당으로서는 저희당에 가해지고 있는 비난, 이것들을 어떻게 정리할 것이냐, 탄핵과 비상계엄 입장을 어떻게 정리할 것이냐가 더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된다"고 일축했다.
한 전 대표는 대표직 사퇴를 선언한 기자회견에서도 향후 진로에 대해 밝히지 않았고, 기자들의 질문도 받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최지원 기자(one@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