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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사이버한국외대, 임종령 교수 초청 콜로퀴엄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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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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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영어학부는 오는 12월 21일(토) 오전 11시, 대학 사이버관 소강당에서 제57차 오프라인 콜로퀴엄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퀴엄에서는 국제회의 통역 분야에서 가장 빛나는 커리어를 보유하였으며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인 국제회의 통역사 임종령 교수를 초청, 〈국제회의 통역사의 길: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취창업 특강을 청해 들을 예정이다.

임종령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통역학 전공, 번역을 부전공한 후 1991년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전속 통·번역사를 시작으로 미국 대사관 전속 통·번역사 등을 역임한 ‘대한민국 정부 기관 최초 통역사’이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빈방문 순차통역, 한-캐나다 정상회담, 한-미(트럼프 대통령 방한) 정상회의 및 공동기자회견,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통역 등을 수행하였으며 현재는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학과장 겸 부설 통번역센터의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날 강연을 통해 임종령 교수는 전문적인 통·번역 지식과 30년 이상의 오랜 실무 경험을 결합한 임 교수만의 실질적인 영어 통·번역 전략과 기술을 공유한다. 구체적인 강연의 내용을 미리 살펴보면 ▲국제회의 통역사의 역할과 책임 ▲통역 기술과 준비 과정 ▲국제회의 통역사가 직면하는 다양한 경험 ▲통역을 위한 팁 등을 전하고, 이어 통·번역사로서의 삶을 위한 현직자의 진솔한 조언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다 인원이 재학하고 있는 학부로, ▲실용·비즈니스영어 ▲TESOL ▲영어통번역 ▲항공관광영어 ▲AI & English 의 다섯 개 세부전공을 운영한다. 우수한 역량의 교수진을 통한 탄탄한 교육 콘텐츠와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자격증 및 수료증 과정을 제공하며, 이번 콜로퀴엄과 같이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영어 전문가를 초청해 진로 설계를 돕는 기회를 주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번 콜로퀴엄은 다양한 진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영어 전공자는 물론 자신만의 전문성을 만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콜로퀴엄은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 졸업생은 물론 외국어 통·번역 관심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2025년 1월 16일(목)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총 10개 학부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 소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의 확인과 지원은 입학지원센터에서 가능하고, 전화나 이메일, 카카오톡을 통해 개별 상담 또한 제공한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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