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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영등포보건소 ‘마음투자 지원 사업’ 복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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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참여율 재고 및 심리상담 제공인력 확보

헤럴드경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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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사진) 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마음건강 사업의 운영 실적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서비스 신청률·저소득층 참여율·제공기관과 인력의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등이다. 구 보건소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은 구 보건소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참여율을 높이고,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인력과 기관을 적극적으로 확보한 점도 평가 받았다.

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 기초·중독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다. 서울시 평가에서는 최우수(S등급)를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 여러분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모든 성과의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마음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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