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6 (월)

이준석 "한동훈 퇴임 보면서 기시감…언젠가 만날 수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6일 사퇴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언젠가 만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한 전 대표의 사퇴 기자회견 이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한동훈 전 대표의 퇴임을 보면서 기시감이 든다"며 이 같이 전했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개혁신당 1호 법안인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소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6.20 pangbin@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의원은 한 전 대표에 대해 "저와 방식은 달랐지만 나름의 비슷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했던 그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라 생각해서 저는 새로운 도전의 길에 나섰다"면서 "만약 한동훈 전 대표가 정치에 계속 뜻을 두고 길을 간다면 언젠가 만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한동훈 전 대표에게 제가 했던 평가와 조언들은 진심을 담아 했던 것들"이라며 "다 겪어봤기 때문에 비슷하게 당하지 않기를 바랐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잘되길 바란다는 한동훈 전 대표의 마지막 한마디에 깊이 공감한다"고 맺었다.

right@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