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완 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을 비롯한 자립준비청년 취업역량 강화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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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6일 경주 황룡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프로그램 'Safe Klover' 멘토·멘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용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멘토인 공단 건설사업실장, 인재경영팀장, 홍보팀장, 정비기술팀장과 경주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이 참석했다.

조영제 대자원 원장은 특강을 통해 공단 멘토들에게 자립준비청년 지원의 필요성과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의 정서적 요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 등 멘토가 갖추어야 할 자세를 설명했다.

멘토들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장래희망과 자기소개서 발표 등을 듣고 자립에 필요한 내용을 조언하면서 청년들에게 취업역량 강화 및 자신감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해 취업준비에 필요한 IT기기와 기부금을 대자원에 전달했다.

공단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경주 대자원과 MOU를 체결하고 'Safe Klover'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직무와 정서 멘토링, 생활금융 교육, 취업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Safe Klover'는 안전하게 아이에서 어른으로 클 수 있도록 KORAD가 사랑과 관심을 보내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용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다양한 멘토링과 스킨십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공단을 비롯한 좋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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