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린 여수시 민생안정대책 회의. 여수시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은 16일 오전 시장실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긴급 민생안정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행정지원, 지역경제, 취약계층 지원, 안전관리 등 4개 주요 분야에 대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 중심의 지방행정 안정적 수행 △지역 경기 회복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예산 조기 집행 △취약계층을 위한 빈틈없는 복지사업 추진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사고 대비 태세 강화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10일 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대책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이번 회의는 그 연장선에서 민생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정 시장은 "탄핵 정국으로 국가적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우리 여수시는 산단 경기 침체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더욱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다"며 "민생안정대책반을 중심으로 지역상품권 발행과 예비비 활용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