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기자]

날씨 한파.(사진=국제뉴스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7일,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방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16일 오후부터 시작된 눈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요일에는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내일 새벽까지는 경기 남부, 충청, 전북 지역에 최대 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반면, 눈이 내리지 않는 동해안 지역은 건조특보가 계속해서 유지될 예정이다.

추위도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기온은 내일 영하 3도에서 시작해 최고 3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모레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바람이 불면서 체감 기온은 5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기온을 살펴보면, 안동은 영하 4도, 춘천은 영하 9도에서 시작하고, 진주는 영하 3도, 대구는 영하 1도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추운 날씨와 눈 소식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