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는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로 밤이 1년 중 가장 긴 날이다.
동지가 지나면 양의 기운이 새롭게 시작된다고 해 조상들은 동지를 '작은 설'이라 부르고 화합을 기원하는 세시 풍속을 즐겼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21일 '남산골 세시울림 동지섣달' 행사가 진행된다.
동지 팥떡과 2025년 탁상달력 나눔 행사와 함께 부적 만들기, 소원 쓰기, 동지 사진관 프로그램이 열린다.
운현궁에서는 팥죽 나눔 행사를 비롯해 한지 팥 버선 만들기, 달력 포스터 색칠하기, 전통 놀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푸른 뱀의 해'인 내년 일러스트 포스터 달력도 받을 수 있다.
부적 찍기, 활쏘기, 투호 놀이, 딱지치기 등 놀이도 할 수 있다.
모든 체험은 무료며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동지 특별 행사 포스터 |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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