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오늘도 외인은 '팔자'
[앵커]
정치 불확실성 해소에도 외국인들이 빠져나가면서 우리 증시가 상승 탄력을 받지 못했죠.
오늘도 양 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데요.
개장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수빈 기자!
네, 국내 증시가 장중 1%에 가까운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7일) 전장 대비 0.07% 내린 2,487.31에 장을 열었습니다.
이후 낙폭을 키우면서 장중 2,47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장중 하락 전환해 690선을 간신히 지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양 시장의 하방 압력을 키우는 건 외국인입니다.
코스피의 경우, 장 초반부터 2천억 원 가까이 팔아치우고 있고, 코스닥은 400억 원 넘게 매도 중입니다.
이에 따라 환율 상단도 더 높아졌는데요.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원 오른 1,437원에 개장했습니다.
일주일째 1,430원대에 머물면서 원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탄핵 정국 이후 우리 증시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다 숨을 고르는 반면,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은 한때 10만7,800달러선을 터치하는 등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영상취재기자 : 황종호]
#개장 #코스피 #코스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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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 불확실성 해소에도 외국인들이 빠져나가면서 우리 증시가 상승 탄력을 받지 못했죠.
오늘도 양 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데요.
개장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수빈 기자!
[기자]
네, 국내 증시가 장중 1%에 가까운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7일) 전장 대비 0.07% 내린 2,487.31에 장을 열었습니다.
이후 낙폭을 키우면서 장중 2,47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14% 오른 699.52에 개장했는데요.
장중 하락 전환해 690선을 간신히 지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양 시장의 하방 압력을 키우는 건 외국인입니다.
코스피의 경우, 장 초반부터 2천억 원 가까이 팔아치우고 있고, 코스닥은 400억 원 넘게 매도 중입니다.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유입되고 있는 개인들과 달리, 외국인들의 이탈 속도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환율 상단도 더 높아졌는데요.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원 오른 1,437원에 개장했습니다.
일주일째 1,430원대에 머물면서 원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우리 증시를 떠나는 건 다른 자산시장에 비해 매수 유인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요.
탄핵 정국 이후 우리 증시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다 숨을 고르는 반면,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은 한때 10만7,800달러선을 터치하는 등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영상취재기자 : 황종호]
#개장 #코스피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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