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 핀 상고대 |
(산청=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가 자연 자원 보호를 위해 일시 통제했던 정규 탐방로 구간을 17일 전면 개방했다.
경남사무소에 따르면 이번에 개방하는 탐방로는 노고단∼장터목 등 26개 구간 126.8㎞다.
경남사무소는 야생 동·식물 등 자연 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해당 구간을 통제한 바 있다.
경남사무소 관계자는 "겨울철 산행의 경우 방한용품 준비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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