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프리티 로바나를 인도 사업 책임자로 임명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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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광고 기술 담당 부사장이었던 프리티 로바나(Preeti Lobana)를 인도 사업 책임자로 임명했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구글에 입사한 로바나는 인도에서 인공지능(AI) 제품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했다. 로바나는 구글에 입사하기 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탠다드 차타드 등 은행 업계에서 대부분의 경력을 보냈다.
로바나는 링크드인 게시물을 통해 "나는 구글에서 고객 중심 솔루션을 주도하며 놀라운 8년 이상의 시간을 보냈다"며 "지금은 AI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이며, 앞으로 기업이 생산성을 높이고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창출할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는 구글의 주요 해외 시장 중 하나로, 구글은 지난 2020년 인도에 10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구글은 인도의 강화된 규제에 따른 어려움에도 직면하고 있다. 인도는 2022년에 안드로이드의 반경쟁적 관행에 대해 구글에 1억62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스마트폰의 95% 이상이 안드로이드를 실행하는 인도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지배적 위치를 남용했다는 결론을 내린 후 1억1300만달러의 벌금을 또 부과하기도 했다.
올해 3월 인도 반독점 규제 당국은 구글에 대한 또 다른 조사를 시작했으며, 회사가 인앱 결제 정책을 불공정하고 차별적인 방식으로 시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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