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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유현석 콘진원 직무대행 "콘텐츠 수출 지원, 고도화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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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이 '202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에서 K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내년도 2025년 사업방향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도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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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겸 원장직무대행 [사진=콘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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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사업 설명회는 콘진원의 사업추진방향과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콘텐츠산업 관계자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2025년 중점 추진 방향 발표 ▲분야별 세부 사업계획 소개 ▲부서별 1:1 현장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유 원장직무대행은 "수출입은행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0개 주요 산업 중 콘텐츠산업만 유일하게 지난 분기 대비 수출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제 콘텐츠산업은 문화의 영역을 넘어, 국가 경제의 혁신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팝, K웹툰, K드라마 등 대표 K콘텐츠로 촉발된 국가 브랜드 제고와 스포츠 파워 향상은 물론, 연관 산업도 크게 견인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총괄 진흥기관으로 K콘텐츠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직무대행은 "특히 올해는 K콘텐츠가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콘텐츠의 원천이 되는 IP발굴과 육성에 집중 지원했고, K콘텐츠 수출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10개의 해외 센터를 새로 설립했다"라며 "저희는 2025년에도 K콘텐츠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진흥기관으로 문화강국 실현과 국민 행복에 이바지할 지원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콘텐츠 4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수출 지원 체계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K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수 IP 발굴과 개발, 가치 중심 정책금융 활성화, 지역 주도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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